황인숙 시인의 은 우울할 때 읽으면 참 좋은 시입니다. 시 속에서 시인이 하자는 대로 따라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그렇게 마음이 바뀌는 게 다 말의 힘과 연관돼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내용의 시인지 함께 감상해보시지요.

호기심은 아이들이 주로 갖고 있는 마음입니다. 어른들은 좀처럼 호기심이 발동하지 않지요. 배움과 경험을 통해 웬만한 것은 다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김남주 시인의 을 보면 어른들한테도 호기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럴까요? 시를 감상하시면서 그 이유를 함께 느껴보시지요.

혹시 '시적 감성'이란 것을 아십니까? 자극이나 자극의 변화를 느끼는 일반적인 감성과 달리 '시적감성'은 그 자극을 자기와 일체화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오늘은 고은 시인으로부터 바로 이 '시적감성'을 배워보겠습니다.

라는 시가 있습니다. 우리가 늘 봐왔던 시와는 확연히 다른, 아주 재미있는 시인데요. 그 속에는 삶을 즐겁게 살 수 있는 비법이 녹아있지요. 오늘은 이 특별한 시를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여기 아버지를 생각하는 시 한편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공광규 시인의 이라는 시인데요. 시인은 이 시 속에서 소주병을 아버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소주병일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께 아버지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요? 시를 감상하면서 아버지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시인들은 그저 평범한 상황을 아주 남다르게 바라보면서 새롭게 해석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능력을 터득하게 된 것일까요? 류시화 시인의 시를 감상하면서 그 재해석의 비결을 배워보겠습니다.

시인은 자연이나 사물도 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말을 우리의 말로 번역합니다. 그것이 시입니다. 그러면 시인은 자연과 사물의 말을 어떻게 들을 수 있는 걸까요? 권대웅 시인의 ‘햇빛이 말을 걸다’라는 시를 감상하시면서 함께 그 방법을 알아보시죠.

시인들은 연륜이 쌓이면 그동안 출간한 시집을 모아서 전집(全集)을 냅니다. 그러니까 전집은 한 시인의 시적 일생을 모아놓은 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최승호 시인의 시 "전집(全集)"을 통해서 우리 삶의 전집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으로 무엇인가를 발견하고자 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라는 시를 감상하면서 여행으로 새로운 눈을 갖는 방법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사전적 의미로 '물권'이란 특정 물건을 소유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권리인데요. 여기 전혀 다른 의미의 '물권'을 주장하는 시인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 을 감상하시면서 새로운 개념의 '물권'을 만나보시지요.

동화작가이자 목사님이신 이현주 선생은 라는 시를 통해서 식사를 천천히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건강 때문이 아닙니다. 쌀의, 밥알의 고마움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먹으라는 겁니다. 도대체 어떤 고마움을 우리가 느껴야 하는 것일까요? 시를 감상하시면서 함께 알아보시지요.

혹시 하수영이라는 가수 기억 하십니까? 로 아주 유명한 가수였죠. 가사가 참 마음에 와닿는 애틋한 노래인데요. 시 중에서도 이렇게 아내를 생각하며 쓴 시가 있습니다. 복효근 시인의 라는 작품인데요. 근데 이상하게도 이 시에는 아내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천상병 시인은 이라는 시를 통해 세상은 우리가 하늘에 있다가 잠시 소풍 온 장소라고 말합니다. 본래 소풍의 뜻에는 그냥 놀러가는 것이 아니라 야외에 나가 관찰하고 배운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과연 천상병 시인은 이 세상에 소풍와서 무엇을 배우게 됐을까요? .

김정란 시인은 눈물 속에 방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으로 들어가 보라고 권하지요. 그 방에서 살다보면 천장에서, 벽에서, 바닥에서 어떤 속삭임 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린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시 중에서 "척"하는 시가 있습니다. 실상과 진실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다른 모습을 시치미 뚝 떼고 표현하는 것인데요. 이런 시들은 무엇인 척 하거나, 혹은 아닌 척하는 위장하기 기법을 사용한 겁니다. 오늘은 나희덕 시인의 작품 를 통해서 바로 이 위장하기 기법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시 창작법 중에 과거와 현재의 시제를 섞어서 감정을 극대화 시키는 기법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기법인데요. 오늘은 정지용 시인의 시 를 통하여 이 기법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노는만큼 성공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시인들도 놀이를 통해서 좋은 시를 창작하기도 합니다. 시인들이 즐기는 놀이는 말놀이인데요. 오늘은 그 말놀이 중에서 '자리바꾸기'를 알아볼까 합니다.

시인들의 시 창작 기법 중에 '관점 달리하기'가 있습니다. '관점 달리하기'란 주어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거나 동사를 반대로 바꿔서 누구도 생각지 못한 통찰을 찾아내는 것인데요. 오늘은 양선희 시인의 라는 시를 통해서 바로 이 '관점 달리하기'를 배워보겠습니다.

배우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있는 사람에겐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또 사물이 스승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 그런 시인이 있습니다. 그는 우연히 만난 물고기로부터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어떤 깨달음이었을까요?

'삭다’라는 단어의 의미를 아십니까? '삭다'는 '음식물에서 맛이 들다'라는 뜻도 있지만, ‘물건이 오래 돼 본바탕이 변하여 썩은 것처럼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썩은 것처럼 되는 것'과 진짜 '썩은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한미영 시인의 라는 시를 통해서 함께 알아보시지요.

시인들의 관찰법 중에 ‘사소하거나 너무 당연해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사물을 의인화하고 시간상 출발점부터 관찰하라’는 통찰 방법이 있습니다. 박재삼 시인은 이 통찰 방법을 통해서 "천 년의 바람"이라는 시를 창작했는데요. 누구나 이 방법을 알 수는 있지만 이를 이용해서 시를 창작하지는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시 감상과 함께 그 이유를 알아보시지요.

여기 실연에 대한 시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연의 감정을 그냥 토로하는 게 아니라 실연을 통해 삶을 통찰하는 시입니다. 정철훈 시인의 라는 시인데요.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우리나라 동화작가의 최고봉이자 한국문학사에 성인동화라는 장르를 개척한 정채봉 작가. 그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써서 잃어버린 동심을 찾게 하려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정채봉 작가가 말하는 동심이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그의 시를 통해서 함께 알아보시지요.

시인들은 시를 쓸 때 유사점 찾기를 잘 활용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유사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대상들에게서 유사점을 기어코 찾아내 연결시킨다는 겁니다. 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유효기간은 주로 제품에 표시돼 있죠? 그 제품이 언제까지 사용가능한 지를 알려주는 건데요. 그런데 공감에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합니다. 공감은 다들 아시다시피 다른 이의 감정을 함께 느끼는 건데요. 이게 대체 무슨 뜻일까요?

시인이 시를 쓰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오늘 만나보실 황지우 시인은 소통을 위해서 시를 쓴다고 하는데요. 그는 세상의 아픔을 자신의 시가 대신 아파하며 세상과 소통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시가 세상의 아픔을 대신 아파해줄까요? 그의 작품 을 함께 감상하시면서 확인해보시죠.

김소월 시인은 우리나라 대중에게 가장 사랑 받는 현대 시인 중 한명입니다. 그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시 속에 우리의 정서를 깊게 녹여내서 공감도를 높이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그의 시를 통해서 기다림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 보겠습니다.

'유령'이라는 시를 통해 남성측으로부터 핍박받고 착취당하는 여성의 삶을 강도높게 비판한 시인이 있습니다. 바로 문정희 시인인데요. 그녀가 불혹에 이르러서는 세상의 모든 남자들을 '오빠'라고 부를 거라고 단언한 시가 있습니다. 바로 '오빠'라는 시인데요. 도대체 그녀가 왜 이런 마음을 먹고, 또 왜 이런 시를 쓴 것일까요?

의인화는 사물을 마치 사람처럼 바라보고, 또 생각하면서 시를 쓰는 것입니다. 시인들에게 이 의인화는 시를 창작하기 위한 관찰의 기초이자, 생각의 기초인데요. 그 자세한 방법에 대해 지금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문학에서의 무속은 종교가 아니라 과거 우리 민족 내면에 흐르는 생각이나 사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쓰여진 작품에는 무속 사상을 도구로 삼아야 올바른 해석이 가능해 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김소월의 시 을 통해서 우리 시에 나타난 무속사상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눈뜬장님이란 말이있죠? 멀쩡하게 두 눈을 뜨고 있어도 대상의 실체를 제대로 못볼 때 쓰는 말인데요. 눈뜬장님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의 눈을 떠야합니다. 마음으로 보아야 눈으로 볼 수 없는 진실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시를 통해서 마음의 눈뜨기를 배워볼까 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무슨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오늘은 이우걸 시인의 작품 을 통해서 우리의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시인들은 "관점 바꾸기"를 이용해서 타인의 내면을 깊이있게 관찰합니다. 만약 경영자 여러분께서 "관점 바꾸기"를 배우신다면 고객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오탁번 시인의 시을 통해서 "관점 바꾸기"를 배워 보세요.

오늘은 유안진 시인의 작품 <사투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시인은 이 시에서 '사투리로 귀를 씻는다'는 표현을 썼는데요. 그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시를 감상하시면서 함께 알아보시지요.

여러분의 경영 방식은 직선적인가요? 곡선적인가요? 어떤 분들은 직선적, 즉 목표를 향한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주변의 모든 상황을 아우르는 곡선적 경영방식이 필요하다고 하지요. 하지만 가장 죻은 것은 직선과 곡선이 합해진 융합적 사고가 아닐까요? 오늘은 시를 통해서 융합적 사고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요즘 매스컴에 상생, 동반성장, 골목상권 같은 용어가 자주 오르내립니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사이에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김춘수 시인의 시 을 통해서 소통의 방법을 배워볼까 합니다.

요즘엔 인터넷 때문에 닉네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시인들은 시를 창작할 때 마치 닉네임을 만들 듯이 이미 이름이 있는 사물에 다른 이름을 붙이곤 합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의미를 더하기 위해서인데요. 새로운 의미가 더해지면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독일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나는 사람들의 말이'라는 시를 통해서 단지 이름만으로 그 대상에 대해 모두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죽인다고 말합니다. 그는 왜 이렇게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된 것일까요? 시를 감상하시면서 함께 알아보시지요.

'유령'이라는 시를 통해 남성측으로부터 핍박받고 착취당하는 여성의 삶을 강도높게 비판한 시인이 있습니다. 바로 문정희 시인인데요. 그녀가 불혹에 이르러서는 세상의 모든 남자들을 '오빠'라고 부를 거라고 단언한 시가 있습니다. 바로 '오빠'라는 시인데요. 도대체 그녀가 왜 이런 마음을 먹고, 또 왜 이런 시를 쓴 것일까요?

일본에 하이쿠라는 5,7,5자 행배열의 짧은 정형시가 있고, 서양에는 14행이 한 연을 이루고, 기승전결 서술방식의 정형시가 소네트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시조가 있지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정형시 시조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장석주 시인은 대추 한알을 바라보며 그 안에서 태풍과 천둥과 벼락, 그리고 무서리와 땡볕과 초승달을 발견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단지 대추 한알을 바라보면서 이런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일까요? 시인들의 특별한 관찰법 "일체화" 속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시인들이 시를 쓸 때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 중 매우 잘 사용하는 방법이 ‘연상하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인들의 연상하기 방법을 통해 새로움을 어떻게 창출하는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시를 쓸 때 시인이 사물의 어떤 점을 보려고 하는 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것을 문학적 용어로 시인의 세계관이라고 말하는데요. 오늘은 시인의 세계관에 따라 동시대의 작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볼까 합니다.

성격과 언행이 유별난 사람들을 기인(奇人)이라고 하죠. 시인 중에서도 기인에 속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려는 김관식 시인도 그 중에 한명입니다. 과연 기인의 시는 얼마나 유별날까요? 지금 함께 감상해보시죠.

여기 역경을 극복하는 나무에 관한 시가 있습니다. 유하 시인의 <나무>라는 시인데요. 아니, 움직일 수도 없는 나무가 어떻게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걸까요? 그 의미를 시 감상과 함께 알아보시지요.